안동 대사동 모전석탑

안동 대사동 모전석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0호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 탑은 천지갑산 중턱(해발 380m) 자연암반 위에 있다 하층기단을 생략하고 암반 위에 편마암의 자연석과 가공석으로 축조 했다 이 탑의 건립시기는 미상이나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전석탑이다 현재 상층기단과 초층 지붕돌 까지만 남아 있다 지붕돌 받침은 4단이고 윗면에도 층단을 지었던 흔적이 있다 신라때 현존 석탑이 있는 자리에 갑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절에 빈대가 하도 많아 스님이 빈대를 잡기 위해 불을 놓다가 절이 다 타버리자 스님 1명은 인근 용담사로 가고 1명은 불국사로 떠났다고 하는 전설이 있으며 현재 절터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