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동부동 오층전탑과 안동 운흥동 당간지주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과
안동 운흥동 당간지주는 아이러니 하게도 같은 장소,
안동시 운흥동 기차역 구내에 있다.
동부동 오층전탑 원경
안동 기차역 구내에 있으며 앞에 보이는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이고
우측 빈 공터는 유적지라 건물도 못짓고 방치된 상태다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보물 제56호)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탑이다
정유재란때 파괴된것을 완전 해체후 5층으로 복원하였다
탑 위에는 법흥사지 전탑처럼 장식이 있었는데
1598년 명나라 장군 양등산이 철거하여 가져갔다고 한다.
한국전쟁때 일부 파괴된것을 1962년에 복원하였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3B4A354FDA763B04)
서편에 당간지주도 있어서 이곳이 절터임을 말해 주는데
영가지 기록에 의하면 법림사 전탑은 안동성 남문 밖에 있으며
7층이라고 되어 있어 이 탑이 법림사지 전탑임을 알 수 있다
당간지주의 현재 위치는 서쪽이나 원래 위치는 남쪽이었다.
안동 운흥동 당간지주(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00호)
이 지주는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지주로 높이 260cm 이다.
양 지주의 윗부분은 한국전쟁때 파손 된것이 아니고 그전에 파괴되었다
양 지주 사이에 당간을 받쳤던 둥근 주좌돌이 남아 있는데
간결하고 소박한 모양이다
이 당간지주는 안동부의 형상이 배의 형상이어서
돛을 달아 보호한다는 풍수비보설의 기록도 전해온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2DF8354FDA763C0E)
현재 이 전탑의 옥개석 윗면에는 기와가 올려져 있는데
이는 현대에 들어와서 보수작업을 하면서 법흥사지 전탑에 남아 있는
기와를 보고 본래 전탑에 기와를 사용한 것으로 생각하여
올린것이다. 따라서 본래 기와가 있었는지는 확인 할 수 없다.
연리지 벗나무
연리지에 얽힌 사연
연리지 연인 같은 벗나무 모양?
![](https://t1.daumcdn.net/cfile/blog/1403E1384FDA759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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