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月映橋) 이야기
월영교 분수의 무지개
월영교 분수 가동시간(하절기 2012.8월 현재)
토, 일요일 12:30/16:30/20:00(3회 각20분간)
월영교 조명 점등시간(하절기)
매일 : 20:00~
연인들의 다리 월영교
비가 조금 내립니다
월영교 클레식입니다
비를 가리는지 가리고 무엇을 하는지 궁금 합니다.
1월의 월영교
물안개 핀 월영교아래
오리 떼들의 자맥질은
참 신기합니다.
추위를 모르는 건지 추위에 강 한 건지…….
부럽게 보입니다.
2월의 월영교
하늘의 구름이 선명한 2월의 어느 날
바람은 찬데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에는
가게안의 따뜻함이 느껴지고
나뭇가지 끝에는 봄이 숨어 있는 듯 합니다.
3월의 월영교
3월의 흐린 날
삭막한 듯 하지만
그리움 같은 것도 묻어나는 다리입니다
바닥과 난간을 목재로 만든 인도교로서
폭 3.6m 길이 387m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다리의 기둥은 시멘트이고
기둥이 받치고 있는 것은 철제입니다.
4월의 월영교
산수유 꽃과 월영교
선성현 객사 옆에도
봄의 전령사 산수유 꽃이 피었습니다.
산 능선이라 조금 늦게 피었지만
예쁜 노란 꽃이 월영교의 조금 쌀쌀한 날씨와는 무관한 듯 합니다.
벚꽃이 만개한 월영교
월영교(月映橋)는 이응태와 원이엄마의 아름답고 숭고한
부부애를 오래도록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남편의 쾌유를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남편의 미투리를 삼았던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한 켤레의 미투리모양을 모델로 삼아 다리를 설계했다고 합니다.
공중에서 보면 한 켤레 미투리모양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리가 너무 높게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능이 아니고 석빙고 입니다
보물 제305호로 안동시 예안면 서부리에서 옮겨 왔습니다.
석빙고위로 보이는 것은 환기통 입니다.
5월의 월영교
석빙고를 지나는 관광객의 옷은
아직도 두터워 보입니다.
안동호의 드라이브 코스
안동호를 끼고 달리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낚시 금지구역인 안동호 보조 댐은 물 반 고기 반
6월의 월영교
월영교가 보이는 호반풍경입니다
자귀나무가 있는 안동루에서 디카로 찍었습니다.
자귀나무에 꽃이 피면
멋진 사진 다시 찍어 보아야겠습니다.
7월의 월영교
물문화관과 월영교입니다
빗소리
떨어지는 빗방울
우산속 얼굴들
정겨운 가족과 함께 걸어보는 여유
비오는 날의 월영교는
낭만적이고 더 운치 있어 보입니다.
선성현 객사 뒤에서 본 월영교 전경
■ 안동호 보조댐 월영교
이 곳 안동댐 유역(상아동과 성곡동)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명칭이 '달골'이었으며
다리를 건너면 바로 '엄달골' 마을(박물관 뒤)과 연결되고
기차가 지나가는 성락교 아래는
삼태사와 견훤의 전설이 있는 진 모래 부분이고
월영교 주차장에는 안동 차전놀이 보존기념탑도 있습니다.
다리 이름은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출품한 응모작 322점 중에서
"월영교"를 선정하였으며 유난히 달과 연관이 많은
이 지역의 유래에서 착안하였다 합니다.
안동 차전놀이 보존기념탑
8월의 월영교
여름날
비가 많이 오거나 장마 진 뒤에는
월영교는 황토 빛이 됩니다.
안개속의 데이트 월영교
사랑하는 연인들이 손잡고 건너면
그 사랑이 오래도록 남겨 진답니다.
물안개는 피어오르고
가슴은 두근거리는데
임은 말이 없고
맞잡은 손에는
신비로움만 더해 오는
그 날 그 데이트는
오래도록 남겨지는
젊은 날의 순정입니다…….^^
9월의 월영교
9월이 되면
월영교에도 가을이 보입니다.
주변에는 박물관과 민속촌이 있고
소문난 전통 음식점도 있습니다.
가을에는 눈과 입이 더 즐거운 곳입니다.
10월의 월영교
월영교위에 세워진 월영정입니다
2003년 4월 25일에 준공 되었습니다.
월영교의 과거(2008.4.13)
월영교에도 아픈 과거가 있었답니다.
아픔을 이기고 2008년 12월에 새 단장을 하였답니다.
11월의 월영교
월영교옆의 월영공원입니다.
은행잎이 호반을 따라 가을 펼쳐 놓고 있습니다.
눈 온 뒤의 월영교
안동호의 겨울풍경
안동호의 긴 강물이 보이는 겨울호반풍경입니다.
달이 머물시간 월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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