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친구들과 잠시 찰칵
인생은 다람쥐라~
커어 조오타
청춘에 땡기고
인생에 땡기고
연륜이 쌓여가는 친구의 노래 부르는 모습에 땡기고....
부산가는 관광버스에서
정열이가 부르는 인생은 다람쥐라…….
단연 압권이었다.
님은 무금이 18곡
여자하나 남자둘 경환이 18곡
미련도 후회도 없다 남출이
나팔꽃 인생은 현일이
동동구리모는 누가 불렀노?
제목만 들어도 어떤 친구의 18번곡인지
대충은 감 잡을 수 있는데
이 노래 - 인생은 다람쥐라
누가 부르는지 사뭇 궁금했는데
아 글시! 정열이가 버스 뒷좌석에서 노래 부르면서
멋지게 앞으로 걸어 나오는 거 있지
태금이는 앞에서 뒷좌석으로 가면서 노래 부르더니만
정열이는 뒤에서 앞으로
관광버스 노래 부르는 매너가 바로 이런 건가?
중심 잡기도 힘 드는데 워킹도 잘 하네
오식이 막내딸 시집 가는 날
하객을 태운 관광버스 안은 그야말로
화기애매 했다
경옥이의 유머
문자의 건강박수 레퍼토리
영분이 서빙
친구들의 멋진 노래솜씨
다람쥐 채바퀴 같은 인생이지만
노래부르는 친구에게 땡기고
한잔술에 시름을 풀지만
내일은 해가 또 동쪽에서 뜰거라는
우리들 믿음에 땡기고
노래에 땡기고 친구에게 땡기고
술에 땡기고 여자에게 땡기고
이 나이에 마! 여자들은
너무 세게 땡기지 말자 째질라?
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 인생이라면 꽤 괜찮은 인생아이가....
오식이 막내딸 시집 가는 날
오식아 사우 멋지더라!!!
다람쥐라 하겠네(인생은 다람쥐) / 나훈아 작사,작곡
큰소리로 울면서 태어난 그날부터
울고 웃다보면 세월은 흘러 아~ 인생은 그런것
아~ 인생이 무어냐고 아~ 누가 물으면
아~ 체바퀴속에 돌고 또도는 다람쥐라 하겠네
어젠 혼자 울다가 오늘은 행복에 웃고
또다시 내일은 이별에 울것을 아~ 인생은 그런것
아~ 인생이 무어냐고 아~ 누가 물으면
아~ 체바퀴속에 돌고 또도는 다람쥐라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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