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골 가는길에서 가수네가 흐르는 병산전투지형을 설명하는 조규복 학예사
고창군(현 안동)의 병산전투는 고려와 후백제가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접전을 벌인 격전지로
병산서원이 있는 병산에서 전투를 벌인 것이 아니라
와룡면 서지리 사곡에 있는 병산이라는 산에서 싸워 병산전투라 하고
병산 아래로 흐르는 가수네가 호로병 모양으로 흐른다 하여 병산이라고 설명하는
안동대학박물관 조규복 학예사.
역동 우탁선생 유허비
이 비는 고려말(高麗末) 학자(學者) 역동(易東) 우탁(禹倬)(1263∼1342) 선생의 옛집터에
세워져 있던 것을 조선 고종17년(1880년) 4월 예안면 선양동 94-1에 옮겨 세우고 뒷면을 기록 하였다.
후에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현 위치(안동시 와룡명 오천리(왜내) 1227 - 2)로 이전 건립하였다.
비의 전면에는 큰 글씨로
高麗祭酒易洞禹倬先生 遺墟裨 (고려제주역동우탁선생 유허비)라 쓰여있다.
청량산 입구 까치소리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청량산 박물관도 관람하고....
가송리 가사리마을에 있는 공민당(부인당) 가는길
좌측에 부인당,우측에 산신각
주민들의 말로는 20여년전에 산신각을 새로 세웠다고 했다.
700여년 된 당나무
왕모산에서 왕모산성을 발 아래 두고
왕모당앞에서
앞에 앉아 계시는 분이 안동도립도서관 수필반에서 만난 향연 선배님이시네!
왕모당 내부
왕모산 칼선대에서 본 원천리
와우!! 회룡포가 여기도 있네.......!!!!
항공모함이 앞으로 나아가는 형상 같기도 하고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모함 같기도 하고....
절정! 절정!! 절정!!! 절정!!!! 절정!!!!! 절정!!!!!! 절정!!!!!!!
왕모산 칼선대에 이육사의 절정이란 시가 있어 더 절정이었다.
(2013.11.16.토)
경상북도 안동 도립도서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