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정사삼층석탑(安東 鳳停寺三層石塔)
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 (지정일 1984.12.29 )
주소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서후면 봉정사길 222) 봉정사 극락전 앞
2층 기단(基壇)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고려시대 석탑으로 높이는 3.18m이다.
고려시대 다른 석탑과 비교하여 특이한 점은 없는것 같으나
상륜부가 일부 남아있는 거의 원형에 가까운 삼층석탑이다.
기단부
지대석(地臺石) 위에 하대저석(下臺底石) 없이
하층면석과 갑석이 한 몸이 되게 만들어 올려져 있고
하층기단은 낮게 조성되었다.
상층면석에는 각 면마다 1주(柱)씩의 탱주(중간기둥)을 새겼다.
하층기단면석에는 어렴풋이 가운데 기둥과 안상이 보인다.
하층기단의 덮개돌(갑석)은 약간의 기울기를 두었고
윗면에는 괴임을 두지 않고 바로 상층기단을 올렸다.
탑의 무게로 인하여 하층기단의 일부가 약간 파손되었다.
상층갑석(덮개돌)의 윗면은 불룩한 곡선을 그리며 경사가 급해 보이고
3단의 괴임을 만들어서 탑신을 받도록 하였다.
갑석 모서리에 일부 파손 된 것을 시멘트로 보강하였다.
1층 몸돌에는 사각형으로 문비를 내고 자물쇠를 조각하였다.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었는데
몸돌에는 모두 모서리기둥을 새겼고
지붕돌도 높이에 비해 폭이 작아 처마의 반전(反轉)도 약하다.
지붕돌의 밑면에는 1층에 3단, 2층과 3층에 각각 4단의 층급받침이 있다
지붕돌 윗면에는 탑신괴임이 없다
탑두부
삼층 지붕돌위의 상륜부는 노반-복발-앙화-보륜1개-보주
그리고 찰주가 꼽혀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