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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조령 고갯길-송시향.. 비탈진 산굽이에 내청춘을 묻어놓고 떠돌아 반~평생 꿈만 같은데 인생은 흘러가는 유수라 해도 그옛날 그리던님 지금은 어디로 갔나~~ 굽이굽이 눈물지며 울고넘네 팔조령 고갯길 산마루 저구름아 울어데는 산새들아 흘러간 그~세월 어제 같은데 인생은 피고지는 꽃이라 해도 두고온 그옛님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 굽이굽이 눈물지며 울고넘네 팔조령 고갯길

팔조령 고개길 - 송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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