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천에서 나소동 삼층석탑을 보고
꽃집에서 보았던 나팔수선화을 여기에서 또 보고
삼산정
삼산마을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이상하게 만나
주진교가 내려다 보이는
멋진 안동 호반펜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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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사발로 세상의 휴식을 잠재우다!
좌로부터 하영수 대표, 박무상 삼산마을 자칭 농사꾼,
그리고 예토의 불청객 ...
(사진 : 2013.4.3)
◇ 주진리(舟津里)
주진리는 낙동강 가의 나루터가 되므로
배나드리, 배나들, 또는 주진(舟津)이라 하였다.
주진리는 현재 행정구역상 1리와 2리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진 1리에 속한 마을로는 배나들이 있으며,
주진 2리에는 삼산, 오른데, 노천 등의 마을이 있다.
◇ 삼산(三山)
원래 밀양박씨(密陽朴氏)가 살았는데
조선 숙종 때 전주인(全州人) 류석구(柳錫龜, 1673~1737) 공이
개척하였다고 전한다.
이 마을에서 공의 아들이 태어났는데
이 분이 영조 때 대사간(大司諫)을 역임한 류정원(柳正源) 선생이다.
선생의 아호는 삼산(三山)인데,
‘삼산’이란 현재 삼산종택 안마루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앞산이 세 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다하여 부르는 것으로
류정원 선생이 이름을 떨치면서 이 마을의 이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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