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토로 가다보면 예천땅 삼강주막 허꺼비 2011. 6. 26. 21:37 흘러~ 흘러~ 왔는곳이 예천땅 삼강주막이네 오라는곳 없어도 갈곳은 참 많았었는데..... 이제는 어디로 가야 하나 구름같은 인생 (구름같은 인생이면 꽤 괜찮은 인생인데 뭘 그러시나~ 개평이나 얻어먹는 바보같은 인생도 있는데...) 복원된 삼강주막(2008년 9월) 어차피 인생이란 짜고치는 고스톱판 타짜가 되기위한 몸부림, 거기에서 밀려나면 바람 부는데로 흘러 가는거야 그리고 인생은 고해라고 그렇게 말 하는거야 인생도 사랑도 뜬 구름이라고.... 암! 그렇게 말 하는거지! 삼강의 나룻배는 어디가고 다리만 길게 놓여 있다.... 여보시게 주모 술이나 한사발 주구려~~ 삼강주막의 음식값은 막걸리 한 주전자(1되) 5천원, 배추전 3천원, 두부 2천원, 묵 2천원입니다. 1만2천원짜리 모듬음식을 시키면 막걸리부터 배추전, 두부, 묵, 김치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삼강주막의 마지막 주모 고 유연옥 할머니(2005년 89세로 졸) 구름같은 인생- 이자연